[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27일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경찰청 청렴정책 협의체는 외부위원장과 전남경찰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경찰 현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외부위원 8명과 전남경찰청 지휘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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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정책 협의체 [사진=전남경찰청] 2021.10.27 ej7648@newspim.com |
회의에서는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직무범죄 수사체계 운영, 사적접촉 통제제도 등 전남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공유했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안정적인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상 정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민의 입장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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