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대상] 천영석 트위니 대표 "쌍둥이 형제도 구분하는 로봇…내년 IPO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위니, '제3회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벤처기업협회 회장상 수상
국내 자율주행 산업서 '기술의 국산화' 실행…배달 로봇 실증 돌입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제3회 뉴스핌 대한민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상'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인 '트위니(대표 천영석·천홍석)'가 선정됐다.

트위니는 쌍둥이인 천영석·홍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이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탄탄히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기술장벽이 높아 기존 해외 기술에 의존적인 국내 자율주행 산업에서 기술의 국산화를 실행했다.

2019년 자율주행 물류운송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물류운송 로봇 '따르고' 출시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물류로봇의 사업화로 작년 매출은 2018년 대비 534% 증가했다. 작년에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49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내년에는 기업공개(IPO) 계획도 갖고 있다. 천영석 대표에게 트위니 자율주행로봇의 차별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천영석 트위니 대표 [사진=트위니] 2021.10.27 wisdom@newspim.com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트위니의 성장 가능성과 보유 기술력의 뛰어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첨단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 사업에 도전하는 벤처기업계를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의 회장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입니다."

▲물류운송 로봇에 주력하게 된 계기는?

"트위니 물류 로봇은 별도의 인프라 설치가 필요치 않은데다 물류창고 구조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는 기존 물류 로봇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콘이나 QR코드와 같은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적잖은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에서 기인했습니다."

▲트위니 물류운송 로봇의 차별점은?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따르고를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나르고는 목적지가 주어지면 로봇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물류창고, 사무실, 병원 등 물건 운송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됩니다.

3차원(3D) 라이다 센서를 활용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로봇 대부분이 2D 라이다 센서를 사용하는데, 자기 위치 인식에 한계가 있습니다. 3D 라이다 센서로 나르고는 자기 위치를 인식하고 스스로 경로를 찾아갑니다.

다만 3D 라이더 센서를 활용하면 컴퓨터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집니다. 이에 트위니는 노이즈(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데이터 양을 줄이는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자율주행로봇인 '나르고60' [사진=트위니] 2021.10.27 wisdom@newspim.com

▲따르고는 어디에 쓰이는가?

"따르고는 대상추종 로봇입니다. 도서관의 반납도서와 같은 다양한 화물을 옮기는 데 적합합니다. 작업자를 정확히 인식한 뒤 작업자 근처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식입니다. RGB-D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깊이 인식 카메라는 빨강, 녹색, 파랑과 같은 색상과 주변 거리를 인식합니다.

하지만 노이즈가 많은 데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에 트위니는 노이즈 제거와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차별화했습니다. 색깔과 색깔분포, 크기, 위치, 형태 등 다섯 가지 정보를 모두 이용해 사람을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추종 대상이 옷을 갈아입거나 색깔 등을 식별할 수 없는 어두운 곳에 있어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천홍석 대표와 저, 저희 두 형제처럼 생김새가 같은 사람이 곁에 있거나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획득한 정보를 비교, 애초 인식한 사람을 따라가도록 설계했습니다."

▲차기 신제품이 뭔지 궁금하다.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의 크기를 줄인 모델과 실외 주행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실외 주행로봇은 공원과 같은 넓고 복잡하며 근처에 건물도 존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변수를 대비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입니다.

3D 라이다센서, 관성측정센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고정밀 이동측량시스템(GNSS RTK) 등의 융합을 통해 로봇의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추정,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가고 장애물을 회피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로봇의 바퀴가 닫는 노면 환경을 고려해 최대 30㎜ 단차와 경사도 5도까지 극복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배달 로봇이라는 사용에 맞춘 보안성과 편의성도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스마트폰에 전달된 비밀번호를 기기 전면의 화면에 입력한 후 꺼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로봇은 지난 20일부터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실증에 돌입했는데, 1년여 간의 실증을 통해 분야별 개선점을 파악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향후 목표는?

"트위니는 2021로보월드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잠재적 고객들에게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를 활용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물류센터, 공장 등에 트위니 제품을 공급하는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입니다. 실외 주행이 가능한 로봇의 경우, 공원 등에서 비대면 음식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전국 지자체, 아파트 관리·건설사들의 반응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내년 IPO 계획이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트위니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 전담 실무 부서를 구축하는 등 IPO 준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이 보답받을 수 있도록 우리사주도 마련한 상태입니다.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초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고 상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충족 요건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