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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전략 대응체제 돌입

기사입력 : 2021년10월27일 15:56

최종수정 : 2021년10월27일 15:56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전략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제군청.[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시행추진단 운영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추진단은 자치안전, 경제민생,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실무팀과 분야별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편성된 자문단으로 구성,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약해진 지역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주요 대응계획으로는 군민 안전을 위한 백신접종 인센티브 발굴,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코로나방역 소상공인 지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취약계층 건강생활 지원 등이다.

한편 군은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집단면역체계 확보를 위하여 오는 연말까지 접종률을 8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25일 기준 인제군 1차 접종률은 전체군민(3만2033명) 대비 82.0%인 2만6257명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73.0%인 2만3370명이다. 전국평균 70.09%보다 약 2.91% 높다.

인제군 관계자는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을 위해서는 감염 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단 구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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