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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을지 국무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전날 서거한 노태우 전 대통령을 애도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고인께서는 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