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7일 대체로 흐리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7일 안개 발생 예상 지역.[사진=기상청] 2021.10.26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아침 기온은 전날의 0~12도보다 2~6도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가 10도, 경북 안동은 7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1도, 안동 19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동해상은 2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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