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7회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 정상회의와 제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 심포지엄이 충북 괴산에서 2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괴산군 주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 주관,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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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아 정상회의 개막식. [사진 = 괴산군] 2021.10.26 baek3413@newspim.com |
이날 알고아 정상회의 개막식은 이시종 충북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2022 IFOAM-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식 ▲엑스포 성공개최 MOU 체결 ▲ALGOA 신임대사 임명 ▲ALGOA 신입회원 가입증서 수여 ▲해외 지자체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27일은 ▲유기농업 관련 대륙별 재건 사업 소개 ▲특별 해외 그룹 세션 28일은 ▲블록체인과 유기농업 ▲ALGOA 회원 모범사례 발표 ▲특별 해외 그룹 세션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ALGOA 및 GAOD 정상 선언문 채택이 있다.
정상회의 기간동안 회원 국가에서 선포된 탄소중립 계획에 유기농업을 반영하고 정상회의 참여국가의 코로나 재건 사업 공유와 유기농업의 성장을 모색한다
알고아는 출범 6년 만에 18개국 257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를 회원으로 두며 급성장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