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체 결제 네트워크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스터카드와 제휴 중인 수천 개 은행 및 수백만 개 가맹점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에는 암호화폐 지갑,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암호화폐-포인트 전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마스터카드 로고 |
셰리 헤이몬드 마스터카드 디지털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마스터카드 파트너사는 백트 플랫폼과 통합돼 고객이 암호화폐를 매매, 보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스터카드는 전세계 2만 개 이상 금융기관과 제휴 중이며, 28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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