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토니상 6관왕, 2018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OST에 세계적인 뮤지션 샘 스미스가 참여했다.
'디어 에반 한센' 측은 남다른 소울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가 OST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디어 에반 한센' 사운드 트랙 커버 이미지] 2021.10.25 jyyang@newspim.com |
샘 스미스는 이미 지난달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OST 참여 소식과 영화 개봉을 알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조회 수 150만 뷰 가까이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떠오르는 R&B 신성 서머 워커(Summer Walker)와 함께한 이번 OST는 영화의 대표 테마곡 'You Will Be Found'라는곡으로 주인공 '에반 핸슨'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희망의 파장을 노래하는 곡으로 알려져있다. "우리가 당신을 찾을게요", "그러니 햇빛으로 나와요",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등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샘 스미스 유튜브 캡처] 2021.10.25 jyyang@newspim.com |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제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석권한 대체불가 배우 벤 플랫과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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