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사 직원 2명이 85억원 상당을 횡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19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 강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한국수자원공사 회계관련 부서 직원 A씨와 B(여)씨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직원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엘코 델타시티 조성사업 관련 취득세 등
중복청구로 85억원 상당을 업무상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진행 상황 및 세부 내용은 수사진행 중으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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