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성불산휴양단지 무장애나눔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총 사업비 16억3000만 원을 들여 2㎞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
치유의 숲 무장애 데크길.[사진 = 괴산] 2021.10.2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안한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조성이 완료된 성불산 치유의 숲 무장애 데크길(660m)에 무장애나눔길(2㎞)을 더해 치유의 숲~미선향테마파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휴양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장애나눔길을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수석전시관, 생태학습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괴산의 대표 힐링 관광지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