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0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 오른 26074.2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3% 상승한 9229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45% 뛴 6612.9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력, 교육, 카지노, 바이오 제약, 부동산, 자동차, 희토류, 세자녀 테마주 등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석탄은 약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석탄에너지(1898.HK)가 8% 이상 하락 출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9988.HK)가 4% 바이두(9888.HK)는 3%, 텐센트(0700.HK)는 1%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