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증시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포인트(0.33)% 상승한 468.5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1.36포인트(0.27%) 오른 1만5515.83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25포인트(0.05%) 내린 6669.8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70(0.19%) 뛴 7217.53에 마감했다.
유럽의 주요 주가 지수는 긍정적인 실적과 방어적인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상승에 성공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1개월 최고치에 근접했다. 유틸리티와 산업재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내년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에 대해 경고하면서 프랑스 CAC40 지수는 하락했다.
유럽의 3분기 보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공급망 긴장, 노동력 부족,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이 실적을 감소시킬 징후가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익을 훼손하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기업의 3분기 수익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4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애널리스트의 수익 수정이 냉각되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토마스 매튜스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좋은 소식이 이미 주가에서 얼마나 할인돼 있는지를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얼마나 시장을 너무 많이 부양할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STOXX 600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 시즌을 기대하며 더 위험한 자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전월에 3.4% 하락한 후 10월에 거의 3% 상승했습.
매트스 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크고 지속적인 랠리의 시대는 끝났지만 유럽 주식은 한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디"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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