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과 '청소년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사진=구리시] 2021.10.19 lkh@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활성화와 구리시-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의 멘토사업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중심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 사범대학교는 예비 교사 학생들을 선정하고 구리시는 멘토․멘티 매칭과 멘토 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와 결손을 메우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멘티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멘토들이 교사라는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사범대학의 우수한 멘토들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과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멘토 교육을 통해 더욱더 알찬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부터 1:1로 지역 내 대학생과 청소년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학업·진로·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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