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19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25471.2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 상승한 8989.78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4% 뛴 6349.3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길리자동차(0175.HK)와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 비야디(1211.HK)가 상승 출발했다. 이외에도 해외, 스포츠용품, 카지노, 바이오제약, 부동산 등 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시멘트, 식품음료 등이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콰이쇼우(1024.HK), 샤오미(1810.HK), 넷이즈(9999.HK)는 상승, 텐센트(0700.HK)와 알리바바(9988.HK)는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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