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서대전농협 서도마지점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금융기관으로 뽑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불리는 전화금융사기를 막는 데 도움을 준 서대전농협 서도마지점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금융기관 인증패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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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동 대전서부경찰서장(오른쪽)이 서대전농협 서도마지점 관계자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금융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서부경찰서] 2021.10.15 rai@newspim.com |
서도마지점은 올해 4회에 걸쳐 소속 직원의 적극적인 112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막은 피해 예방 금액은 총 6400만원에 달한다.
평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의 위험성과 대처법·112 신고에 대해 내부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현금 1,000만원 이상 인출시 경찰 안내'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대전서부서는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