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해풍양파' 480t(20kg 들이 2만4000망)을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과 함께 대만에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안해풍양파는 480t의 수출액은 3억 6000만원(1망 1만5000원)이다. 군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내 재고량 조절 및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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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풍양파 대만 수출 기념촬영[사진=부안군]2021.10.15 lbs0964@newspim.com |
부안해풍양파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며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부안군에서는 300여 농가가 236ha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의 수확량은 1만7000t에 달한다.
부안군은 올해 296농가에 해풍양파 우량종자대를 지원해 양파 단지화를 통한 양파 재배면적 규모화 및 칼슘·유황 성분이 포함된 비료를 지원,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