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HANARO) ETF 2종'의 신규 상장에 맞춰 '그것이 알고 싶다, 탄소배출권과 메타버스' 이벤트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ETF 2종을 10주 이상 매수시 선착순으로 테마형 ETF 1주를 배부하는 이벤트와 HANARO ETF 유튜브채널 구독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 9월30일 상장한 '하나로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ETF' 및 10월13일 상장한 '하나로 Fn K-메타버스 MZ ETF' 등 2종이다.
하나로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ETF는 ICE Global Carbon Futures Index Excess Return(원화환산) 지수를 추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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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이기도 한 세계적인 원자재거래소 ICE에서 미국과 유럽시장의 탄소배출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로 구성해 산출하는 지수다.
탄소중립을 위해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설정하고 자국 기업에 배출허용량을 배분한다. 각 기업은 허용량 대비 탄소를 적게 배출시 감축한 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매도할 수 있다. 반면 허용량 초과시 다른 기업의 탄소배출권을 매수하여 허용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파리협정 전환 이후 선진국에 국한됐던 탄소감축의무가 전세계로 확대되며 탄소배출권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국 등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신규개장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로 Fn K-메타버스 MZ ETF는 FnGuide K-메타버스 MZ 지수를 추종한다. 코로나19 시대에 MZ세대를 주축으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가상공간에 익숙한 MZ세대는 현실에 존재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구현된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메타버스 테마의 산업은 5G,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산업, VR기기, 반도체 등의 하드웨어산업, 인공지능, 개발엔진 등의 소프트웨어/컨텐츠산업,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활용하는 플랫폼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글로벌 메가트렌드 테마는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된다" 며 "차별화된 테마발굴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하나로 ETF를 명품 ETF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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