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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尹캠프, 무속 네거티브에 '부글부글'..."유승민, 본인이 더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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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상한 문제 제기로 페어플레이 저해"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들어서도 윤석열 후보의 '주술 논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캠프는 "1위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은 당연하다"면서도 "유 후보에게 득이 될 전략은 아니"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국민미래포럼'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07 photo@newspim.com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신 논란이 유 후보에게도 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중도 보수를 자처하는 본인 이미지도 망가지고 50%나 반영되는 당심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윤 후보가 (천공스승을) 만난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걸 이상하게 문제 제기하는 게 페어플레이는 아니다"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전날 열린 호남 첫 합동 TV토론에서 유 후보와 '무속' 논란을 두고 설전을 이어가면서 "저는 27년 간 법조계에서 칼 같은 이성과 증거, 합리에 의해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라며 주술 이미지 차단을 시도했다.

캠프 내에서도 무속 논란이 계속될 경우 윤 후보의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논란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한 캠프 관계자는 "가랑비에 옷이 젖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윤 후보는 정책 토론으로 이끌어가려고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무속 논란에 쏠려 있다보다 적극적으로 본인 방어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를 예로 들며 윤 후보와 무속 논란을 '제2의 최순실' 같은 비선 프레임으로 규정하면서 양측은 감정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예비경선 6차 토론회 직후 역술인 수행원 의혹을 언급한 유 후보를 찾아가 "왜 미신 같은 얘기를 하느냐"며 따져물을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윤 후보가 "정법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법 유튜브를 보라. 정법은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정법에게 미신이라고 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다"고 항의하면서 유 후보에게 '삿대질'을 했다는 진위 여부를 두고 양 캠프는 감정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윤 후보의 불편함 심기는 이날 단행된 캠프 인사에서도 드러났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다수로 운영해온 대변인 창구를 김병민 1인 체제로 단일화했다.

표면적으론 추가 영입을 위한 캠프 체제 정비라고 설명했지만 주술 논란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윤 후보가 메시지를 직접 통제하기 위한 정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윤 후보는 '손바닥 王(임금 왕)'자 논란에 김용남 대변인이 "손가락 위주로 씻었다"는 해명을 하며 논란을 더 키우자 크게 화를 내며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승민 캠프는 본경선까지 남은 한 달 간 윤 후보의 주술 논란 프레임을 더욱 부각시키며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이날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미신이나 무속이나 사이비 종교나, 일반 시민은 그런 거 믿을 수 있지만 국가 지도자는 그러면 안 된다"며 "대통령이 어떤 사람의 말에 귀를 빼앗기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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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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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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