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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사라진 휴대전화' 경찰이 발견…"검찰 말고 특검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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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경찰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은 12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도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특검을 도입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화천대유 등 민간업자들에게 큰 수익이 돌아가도록 수익금 배당 구조를 짠 혐의를 받고 있다. 2021.10.03 yooksa@newspim.com

법세련은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할 의지도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며 "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짓밟는 것이며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더라도 국민은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나오자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집어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검찰은 해당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주변을 탐색했지만, 휴대전화를 찾지 못했다.

검찰 측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유 전 본부장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휴대폰을 던졌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으나 주거지 내·외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압수수색 전후로 창문이 열린 사실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경찰이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법세련으로부터 접수한 뒤 지난 7일 탐문 등을 통해 A씨에게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조작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당시 A씨가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봉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정확한 습득 경위와 함께 유 전 본부장과 관련성이 있는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앞서 법세련은 지난 5일 증거은닉, 점유이탈물 횡령 등 혐의로 신원불상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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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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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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