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위해 청년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교육은 올해 가입한 청년 110명을 대상으로 10~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비대면 화상 교육을 진행한다.
![]() |
자산형성 금융 교육 포스터[사진=익산시] 2021.10.12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교육은 급여 관리, 월 현금 흐름표 작성, 대출금 상환,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저축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지원금을 통한 미래금융설계는 물론 종합자산관리 노하우까지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익산시는 동일 교육을 3회 실시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이수 시 청년참여포인트를 다이로움 카드로 지급하는 등 바쁜 청년들이 시정을 빠짐없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년자산형성통장은 본인 저축액의 2배를 지급하게 된다"면서 "3년간 성실히 납부하고 목돈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