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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결식우려 아동 위한 자원봉사 진행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1:26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1:26

안성시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될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 봉사 협력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8일 멤버사 'SK바이오팜' 임직원들과 함께 사각지대 결식아동들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업드림코리아의 생리대 ▲라이온코리아의 칫솔, 치약,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으로 한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다. 경기도 안성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담아 총 70 박스를 포장했다.

[사진=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 이외에도 SK와 함께 성남시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도 추진 중이다.

남완호 SK바이오팜 기업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에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은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로 힘을 더해주신 SK바이오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마땅히 주어진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 정부, 시민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5개 기업, 32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행복 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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