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KPGA] 이재경·함정우, 약진… 고군택 이틀연속 선두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18:07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18:19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재경과 함정우가 약진한 가운데 고군택이 이틀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이재경(22)은 8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50야드)'에서열린 KPGA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였다.

이틀 연속 선두를 차지한 고군택. [사진= KPGA]
둘쨋날 2위로 뛰어오른 이재경. [사진= KPGA]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선두(10언더파 134타) 고군택(21)을 1타차로 뒤쫒았다. 고군택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첫날 코스레코드인 10언더파의 인생샷으로 선두를 고수했다.

뒤를 이어 1타를 줄인 신상훈(22)이 7언더파로 3위, 직전대회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함정우(27)는 2타를 줄여 6언더파로 김봉섭과 함께 공동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재경은 첫날 5언더파로 공동4위, 함정우는 4언더파로 공동6위를 한뒤 둘쨋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고군택은 "전반 내내 샷이 안됐다. 7언더파까지 내려갔을 때 더 잃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반에는 버디보다는 파만 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후반 2번 홀부터 샷감이 돌아와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2위로 마무리한 이재경은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CJ컵까지 출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PGA를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위기 대처능력이나 상황 판단 등이 정말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갈 수 있는 무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말 뛰고 싶은 무대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신상훈은 1타를 줄여 7언더파로 3위를 했다. 그는 "첫 우승 욕심보다는 제 플레이 하면서 끝까지 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도 1,2라운드처럼 과감하게 공략해서 좋은 성적 만들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2년5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함정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KPGA]

공동4위를 한 함정우는 "(저번 대회 우승으로) 레벨업 된 느낌이다. 이번에도 여자친구(KLPGA 프로 강예린) 퍼터를 갖고 나왔다. 큰 대회에서 2연승을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려보고 싶다"라며 남은 라운드에 대해선 "바람이 변수일 것 같다. 여기는 너무 뻥 뚫려 있고 넓다. 상황에 맞게 플레이를 해야겠지만 상대 선수 기다리면서 인내심있게 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별이 6언더파로 이날 타수를 가장 많이 줄인 가운데 총11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했다.

7위(5언더파) 변진재에 이어 공동8위(4언더파)에는 김한별과 현정협이 위치했다.

이창우는 공동10위(3언더파), 최호성은 공동15위(1언더파), 강경남과 최민철은 공동26위(이븐파) 박상현은 1오버파로 공동25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프 김태훈과 '시즌2승자' 서요섭, 배용준은 컷오프 기준인 2오버파로 공동48위를 기록, 본선에 진출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