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7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과학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가 5%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메이투안(3690.HK)이 9% 이상, 넷이즈(9999.HK)와 콰이쇼우(1024.HK)가 8% 이상, 알리바바(9988.HK)가 7% 이상, 제이디닷컴(9618.HK)이 6% 이상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내 화상으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 미국과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돼 있는 중국 과학기술주 종목들이 대거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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