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손실보상금 10월 말 지급 만전 기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희망회복자금 지난달 기준 3조9000여억원 지급
올 상반기 중기 수출 반기기준 역대 최고치 달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8일 손실보상심의원회를 열고 세부 기준을 확정한 뒤 이달 말부터 손실보상금 지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자료=국회] 2021.10.07 biggerthanseoul@newspim.com

권 장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방역조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마련해준 추경예산을 통해 네 차례의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희망회복자금은 지난달 기준으로 179만3000개사에 총 3조9000여억원을 지급하는 등 순조롭게 집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또 '제2벤처붐'으로 평가되는 최근 창업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법인 창업은 12만3000개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신규 벤처투자액도 4조30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벤처투자액의 경우 지난 8월말 기준으로 누적투자액이 약 4조6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창업‧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유니콘 기업은 2017년 3개사에서 현재 15개사로 대폭 늘어났다는 게 권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벤처기업의 전체고용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6만7000여명이 증가한 72만7000여명에 달한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현황도 설명했다.

그는 "국내 중소기업은 수출부분에서도 코로나19 이전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진단키트를 포함한 의약품,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수출 상위 20대 품목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가 증가한 565억 달러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우리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해 나가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저탄소화 및 지역 혁신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