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 3층과 4층 명품 매장 사이 아트월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블라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는 제 2회 블라섬 아트페어를 열고 'MASTER'S EDITION'이라는 주제로 국내와 해외 미술계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페인팅 원화와 에디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우선 영국과 미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데미안 허스트와 제프 쿤스의 에디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특히 데미안 허스트의 출품작인 'The Virtues'는 올해 발표된 작품으로 활짝 핀 벚꽃을 통해 싱그러운 봄날의 즐거움을 표현한 8점 세트이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호크니의 2014년 포토 드로잉 작품 'The Red Table'과 2019년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인 'My Window' 시리즈도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 작가 박서보, 하종현 그리고 콰야의 신작도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큐레이터는 집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상가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국내외 미술 작품과 아트 오브제를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다.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에게 상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shj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