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총 회장 등 교육자 111명,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한국장기기증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생명나눔 실천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공동 전개 ▲공익적 나눔 실천인 장기기증 홍보 ▲올바른 교육환경 개선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6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오른쪽)이 한국교총 회관 회장실에서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제공=한국교총wideopen@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서 하윤수 교총 회장은 "생명나눔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하 회장은 교육자 모두가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본인을 비롯한 교총 회원 등 교육자 111명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직접 전달했다. 하 회장은 한국장기기증협회로부터 명예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강치영 장기기증협회장은 "장기기증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생명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