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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WTI, 7년 만에 최고치 기록…천연가스도 2008년 이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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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31달러(1.8%) 상승한 배럴당 78.93달러로 집계됐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전월물 계약을 기준으로 가격은 2014년 10월 이후 최고가로 마감됐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인 OPEC+가 점진적인 감산 완화 계획을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천연가스 선물도 가격이 7% 이상 상승하여 거의 13년 만에 가장 높은 마감을 기록했다. 이는 겨울 난방 시즌을 앞두고 미국 공급이 빠듯해졌기 때문이다.

원유 선물은 전일 OPEC+가 11월에 하루 40만배럴의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확인한 후 상승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부과된 기존 생산량 억제가 완전히 취소될 때까지 월간 단위로 생산량을 늘리기로 합의한 7월 계획과 일치한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Carsten Fritsch) 상품 애널리스트는 "훨씬 높은 가격 수준과 타이트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몇몇 시장 참가자들은 보다 확연한 공급 확대를 바랐다"면서 "증가가 결정된 후에도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4분기 석유 시장은 상당한 공급 적자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가 애널리스트들은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유가를 계속 상승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Fx 프로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알렉스 컵트시케비취는 "유가는 지난 7주 동안 거의 중단 없이 상승했으며 그 기간 동안 25% 이상 추가됐다"면서 "랠리의 잠재력이 소진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며 석유는 모멘텀 면에서 천연 가스와 석탄에 눈에 띄게 뒤쳐져 있으며 잠재적으로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내일 발표되는 에너지 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미국 석유 공급에 대한 주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S&P 글로벌 플라츠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일로 끝난 주 동안 국내 원유 공급이 평균 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휘발유는 70만 배럴, 증류액은 170만 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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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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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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