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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지아이텍, 코스닥 '똑똑'... "글로벌 대표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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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수요예측 거쳐 12~13 청약 예정
10월 말 코스닥 입성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차전지 전극용 핵심 제품 제조기업 지아이텍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 예정이다.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이사는 5일 오후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아이텍의 사명(Growth&Innovation with Technology)처럼 기술과 함께 성장해온 지아이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에게 인정받은 독보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컨버팅 머시너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이사가 5일 온라인 IPO를 통해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2021.10.05 [사진=지아이텍 제공]

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자체 보유한 특허 등을 기반으로 설계기술 및 제품 제작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 필수 제품인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 제품인 슬릿노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아이텍은 슬롯다이 및 슬릿노즐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자체 설계 및 유동해석, 제품개발, 생산 레이아웃을 인라인(In-Line) 체계로 구축했다. 이러한 인라인 생산 체계는 지아이텍만 운영하고 있는 생산 시스템이며, 외주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대량 발주물량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위하는 리페어(Repair) 사업 또한 지아이텍의 차별화 경쟁력이다. 2차전지 공정 중 사용되는 슬롯다이는 공급 약액특성상 내부 기능면 마모로 인해 코팅 불균일 현상이 발생하며, 디스플레이 공정 중 사용되는 슬릿노즐은 내부 약액정체 및 이물질이 발생한다. 이처럼 사용 기간과 횟수 증가에 따른 생산품질 저하가 발생할 경우, 지아이텍의 초정밀 연마 기술을 활용해 수리 및 재생 작업 후 고객사에 재공급한다.

최근 베터리 제조사는 고용량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하이니켈' 사용으로 슬롯다이 마모율이 빠르게 진행되며 리페어 주기가 단축되고 있다. 이에 리페어 후 신규 제품으로의 교체 기간이 짧아져 빠른 매출 창출 및 고객사 록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아이텍은 다양한 핵심 경쟁력을 토대로 지아이텍은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삼성디스플레이 등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의 슬롯다이 부분 1위 공급 업체로 알려졌다. 

[로고=지아이텍]

지아이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베터리 제조사의 핵심 생산기지인 미국, 유럽 현지에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해 고객사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지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 변화 대응력을 확대하고 현지법인 영업력 강화 및 리페어 사업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설 전망이다. 최근 수소 전지 사업이 각광받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주요 수소전지 생산 업체 연구진과 파일럿 라인(Pilot Line) 검토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코팅 전·후 공정에 들어가는 전체라인(Full-Line) 장비 구축을 통해 고객 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MLCC(외부 전극, 세라믹 코팅), 의료산업(인공관절, 의료용 패치 코팅), 2차전지 및 수소전지(배터리 코팅), 반도체(장비 부품)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다변화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아이텍의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500~1만3100원, 공모주식수는 270만 주이다. 총 공모금액은 310억~354억 원이 될 예정이다. 오는 5~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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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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