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7 ~ 28일 지역 우수기업 14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박람회 기간을 지난해보다 7일 연장했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포스터[사진=대전시] 2021.10.05 memory4444444@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4차산업 & 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6개 분야로 기업채용 정보관을 나눠 운영한다.
구인기업은 구인기업채용광고(70개 기업), 직무인터뷰(20개 기업)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구직자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시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화상면접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에서 오프라인면접장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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