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전기요금 고액체납자 633건, 요금만 112억여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용 전기요금 체납자 중 1억원 밀린 경우도
서울 모 주식회자 전기요금 체납액 4억1700만원
강훈식 "고액 체납액 환수할 수 있는 방안 강구해야"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전기요금 고액 체납자(주택용 100만원 이상, 일반·산업용 1000만원 이상)는 63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내지 않는 전기요금만 112억여 원에 이른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한전)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요금 고액체납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 쓰는 주거용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1000만원 이상 밀린 체납자는 227명으로 체납액은 총 3억7197만원이다.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184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이상이 34명, 300만원 이상이 8명이다. 이중 1000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밀린 체납자도 1명 포함됐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일반용 전기요금을 1000만원 이상 내지 않는 체납자는 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내지 않는 전기요금은 69억4464만원에 달한다. 특히 1억 이상 전기요금을 내지 않는 억대 체납자는 8곳으로, 이중 서울에 한 주식회사의 체납액은 4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4분기 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8년만에 인상하기로 결정한 23일 오후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의 전력계량기가 돌아가고 있다. 2021.09.23 kilroy023@newspim.com

중소기업 등이 활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체납자는 161개사로, 체납액은 39억2419만원이다. 액수별로는 1000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못한 업체는 94곳, 2000만원 이상은 39곳, 3000만원 이상은 25곳 순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체납하지 않는 업체도 2곳에 이른다.

한전의 전력공급약관에 따르면 소비자가 2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전기공급이 중단된다. 이후 한국은 체납자로부터 전기요금을 회수하기 위해 독촉장을 보내거나 법적 소송 등을 거치지만 대부분 손실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5년간 한전이 받지 못하고 손실처리한 전기요금 체납액은 667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악성 체납자를 구분하고 고액의 전기요금을 환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의원은 "주택용 전기요금 고액체납자의 경우 채권확보 차원에서 전기공급 중단 조치 유예를 재검토하고 일반·산업용은 가압류 등 법적 조치 외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휴·폐업하거나 영업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전기요금을 체납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일반·영업용 전기요금의 경우 체납하면 공급이 중단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의 체납자의 비율은 극히 미미할 것"이라며 "건물 관련 분쟁, 법적 소송 등이 체납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난지원금 지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전기료 감면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