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발매 판매점을 임실우체국과 임실새마을금고 등 4개소를 더 늘린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카드형 상품권을 1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사용 추이에 따라 금액도 조정할 계획이다.
![]() |
카드형 임실사랑 상품권[사진=임실군] 2021.10.01 lbs0964@newspim.com |
카드형 상품권은 그동안 농‧축협을 포함 산림조합, 임실치즈농협 등 20개소에서 발급하고 있었으나, 이날 부터 전지역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류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임실사랑상품권 카드는 농협카드 및 BC카드로 사용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휴대폰이나 오프라인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후 별도의 등록 절차는 필요 없으며 충전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하여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임실사랑상품권 카드는 임실군 980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사용, 지역외에서 사용 시에는 카드 연결 계좌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진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