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장・부시장 주요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부회의 시 주요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민선7기 추진상항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2021.09.30 krg0404@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주요 시장 지시사항인 즉시처리 사항과 당부사항을 제외한 총 268건 중 현재까지 마무리된 225건을 제외하고 미수행된 43건에 대해 집중점검 됐다.
미수행된 사업 등은 △위기가정을 위한 역할 검토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코로나19 상황에서 늘어난 일회용품 대책 △화훼 판매 활성화 방안 △반려동물 종합계획 △시민안전종합대책 △농어촌 빈집 대책 △보호수 종합관리 계획 △공원녹지 전문관리 방안 △평택역 주변 정비 대책 등 43건이다.
정장선 시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시사항에 대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해 달라"며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시사항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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