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매화면 일원에 조성된 '울진마린CC' 관련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수탁업체 경영권 분쟁 의혹 등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자 울진군의회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행정조사특위)를 구성하고 해당 골프장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에 들어갔다.
군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해당 골프장 연관 의혹들의 진위여부가 밝혀질 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선용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이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울진마린CC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위한 제251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2021.09.30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의회는 3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울진마린CC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하고 행정조사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날 구성된 행정조사특위의 위원장은 김창오(북·죽변면)의원이 간사에는 강다연(비례대표)의원이 선임됐다.
행정조사특위는 오는 10월29일까지 특위활동을 통해 해당 골프장 관련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포함 골프장 건설, 수탁업체 선정 공모 과정 등 전반에 걸쳐 조사하게 된다.
행정조사특위는 구성 이튿날인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관계 공무원 등을 의회로 출석시키는 등 본격 조사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오 행정조사특위원장은 "현재 군청 관계부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특위 위원들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며 "1일 오후 2시부터 관계 공무원 등을 의회로 출석시키는 등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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