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조성되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의 기반시설공사를 시작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은 20만3392㎡에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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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미니복합타운(위)·괴산반다비체육센터(아래 왼쪽)·괴산군립도서관 조감도.[사진=괴산군] 2021.09.29 baek3413@newspim.com |
군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이 거주 가능하며 복합문화시설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의 주거시설과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된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총 100억원(국비 32억원. 도비 24억원. 군비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450㎡,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10억(국비 40억원. 도비 24억5천만원. 군비 45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530㎡(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룸 ▲체육관 ▲실내놀이터 ▲쉼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괴산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면 주택 부족 및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해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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