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LTE' 29일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10:41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10:41

골프 앱 '스마트캐디' 이용권 무상 탑재
이틀간 사전판매...10월 8일 공식 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LTE 모델을 29일부터 30일까지 통신사 최초로 사전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의 공식 출시는 다음달 8일로 전국 KT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모델이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LTE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2021.09.29 nanana@newspim.com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LTE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지난 15일에 출시한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블루투스 모델에 최초로 통신 기능을 지원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난 8월에 출시한 갤럭시워치4에 스마트캐디앱이 탑재된 버전으로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을 통해 스마트캐디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캐디 앱은 전세계 4만여개의 코스데이터를 제공하고 고저차, 언듈레이션 정보가 반영된 거리와 그린맵을 제공한다. 홀 아웃 시 자동으로 나오는 스코어 입력창에서 편리하게 스코어를 입력할 수도 있다.

갤럭시워치4 골프에디션 LTE는 44mm 블랙, 40mm 실버 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4mm 35만9700원, 40mm 33만원이다.

KT 고객은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 'LTE 데이터 투게더 워치'에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에 데이터 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 등을 기본 제공받는다.

KT 휴대폰의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할인율과 할인액이 달라져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중 프리미엄과 스페셜을 이용하거나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를 이용하면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월 이용료가 100% 할인된다.

다음달 8일 공식 출시 후 선착순 2000명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워치4 충전기를 제공한다. 신청은 전국 KT 매장에서 운영하는 '우리 매장 핫딜'의 배너광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기존 블루투스 워치에만 적용해왔던 골프에디션 모델을 통신형 워치에도 최초 적용해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료로 구매해야 했던 스마트캐디 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연령층으로 범위가 넓어진 골프 운동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