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양·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압량동에서 전동킥보드와 승용차량이 추돌해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영양군 석보면서 밤을 줍던 80대 여성이 다쳤다. 또 포항시 송라면의 한 폐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개 40마리가 소실되는 등 밤새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53분쯤 경산시 압량동 압량네거리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승용차가 추돌해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경북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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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1.09.29 nulcheon@newspim.com |
또 이날 오후 7시8분쯤 영양군 석보면에서 A(84,여)씨가 밤을 주어러 집은 나간 후 연락이 두절돼 수색 중 다리를 다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밤 11시30분쯤 포항시 송라면의 한 폐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300㎡와 개 40마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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