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권 9472억 원 규모 12개 도로 사업 확정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07:39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07:39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의 국도 9곳과 국대도 1곳, 국지도 2곳 등 총 12개 도로건설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됐다. 총 84.8km, 9472억 원 규모의 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건설계획에 포함된 경북권의 도로사업은 총 12개 사업이다.

이 중 '신설사업'은 1개소로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간 4차로 전제 2차로 신설 7.00km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073억 원이다.

또 기존 도로 '확장사업'은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4→6차로 확장 11.2km 총사업비 1776억원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30호선 4→6차로 확장 9.5km 총사업비 1395억원 △ 경주외동 녹동~문산간 국도14호선 2→4차로 확장 4.40km 총사업비 571억원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 확장 2.10km 총사업비 316억 원이다.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경북권의 국도.국지도 등 12개 사업 노선도.[사진=경북도] 2021.09.29 nulcheon@newspim.com

급곡선․급경사 등 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시설개량' 사업은 △청송 진보~영양 입암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5.40km 총사업비 920억원 △경주 양남~문무대왕 국도14호선 2차로 개량 7.7km 총사업비 669억원 △상주 내서 신촌~서원간 국도25호선 2차로 개량 6.50km 총사업비 484억원 △군위 삼국유사~우보간 국도28호선 2차로 개량 7.7km 총사업비 412억원 △청송 청운~부남 감연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3.8km 총사업비 328억원 △영덕 강구~축산간 국지도20호선 2차로 개량 14.1km 총사업비 1101억원 △문경 농암 화산~사현간 국지도32호선 2차로 개량 5.4km 총사업비 427억 원이다.

경북도는 이번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 설계부터 착수해 12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제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여건 변화를 살펴가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에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도로의 신설․확장 사업으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8일,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제5차 계획에 반영된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은 전체 10조원 규모이며 제4차 건설계획(2016~2020)과 비교해 전체 투자규모는 6000억(7.0%) 상승했다.

도로기능별로는 국도부문이 6조1000억 원, 국대도 부문이 1조원, 국지도가 2조9000억 원 규모로 전체적으로 투자 규모가 증가했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국도와 국지도 모두 신설·확장사업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