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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우파'-'걸스플래닛'으로 '오디션 명가' 명성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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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으로 '오디션 명가'의 체면을 구겼던 Mnet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와 '걸스플랫닛999(걸스플래닛)'으로 다시 반등을 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여성 스트릿 댄서 크루의 서바이벌…'스우파'

Mnet이 지난 8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선보였다. 잔혹한 스트릿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성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경쟁인 '스우파'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서바이벌에는 스트릿 댄서 사이에서는 이미 이름을 알린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YGX, 그리고 아이키가 있는 훅과 라치카, 웨이비, 원트, 홀리뱅까지 8개의 크루가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우파' 출연 크루 [사진=Mnet] 2021.09.27 alice09@newspim.com

'스우파'는 여느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미미한 시작을 보였다. 1회는 0.8%(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했으나, 2회에서는 2배 뛴 1.9%를 기록했다. 그리고 4회 만에 2.6%로 급부상했다.

Mnet에서 댄스 서바이벌을 처음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최고의 춤꾼을 가려내는 '댄싱9'도 시즌3까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지금처럼 폭발적인 화제성은 처음이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9월 6일~12일 집계 기준)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예능 TOP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 드라마와 예능을 합친 '종합 차트'에서는 '펜트하우스3'와 '슬기로운 의사생활2' 등 유명 드라마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9월 2주차(9월 6일~12일 집계) 비드라마TV화제성 점유율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20.27로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서도 톱10에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제 2위, 모니카 3위, 이채연 4위, 리정 7위, 아이키 8위, 허니제이 9위, 웨이비가 10위로 무려 7명의 출연자가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우파' 열풍을 일으킨 웨이비 노제의 '헤이마마' [사진=Mnet '스우파' 캡처] 2021.09.27 alice09@newspim.com

댄스 서바이벌인 만큼, 크루 별로 각기 다른 색깔과 춤 실력이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또 춤을 대하는 댄서들의 열정과 진정성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또 크루 간에 얽힌 사연들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고 오직 춤으로 방송 시간을 가득 채우지만 지루함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우파'의 인기는 음원차트와 각종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회에서는 리더급 메인댄서 선발전이 펼쳐졌고, 크루 웨이비의 노제는 '헤이 마마(Hey mama)'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이 곡은 멜론차트 TOP100에서 69위(27일, 오후 3시 기준), 지니뮤직에서 4위, 바이브 100위에 안착하며 노래도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안무 커버 챌린지 열풍이 일고 있으며, 연예인들 역시 '스우파' 애청자임을 인증하며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걸스플래닛'

Mnet이 '프로듀스101'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을 선보였다. 이전에는 국내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였다면, 이번 '걸스플래닛'은 판을 조금 더 키운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이다.

'걸스플래닛'이 다른 서바이벌과 다른 점을 꼽으라면 바로 '셀'이다. 한국 1명, 일본 1명, 중국 1명 총 3명이 하나의 '셀'을 이루게 된다. 투표 역시 셀로 묶이며, 한 명만 탈락해도 전원 탈락으로 정해져 흥미를 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스플래닛999' 포스터 [사진=Mnet] 2021.09.27 alice09@newspim.com

'프로듀스101'의 경우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이 대거 출연하면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늠케 했지만 '걸스플래닛'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져 이전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시청률은 1%에도 못 미치지만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의 예능 부문에서는 3위, 종합에서는 6위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또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 중 비드라마 TV TOP10에서는 1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K, C, J 세 개 그룹 참가자들의 생존과 탈락을 결정 지을 2차 투표(9월 3일~18일)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167개 지역에서 참여했으며 무려 4364만 8173표가 집계됐다. 지난 1차 투표에 비해 약 1591만 표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Mnet이 '스우파'와 '걸스플래닛'을 통해 오디션 명가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댄서들의 경우 가수들의 그늘에 가려진 경우가 많은데, 이번 '스우파'를 통해 이들이 안무를 제작하는 과정이나 각자의 개성과 그 개성이 크루로 만났을 때의 시너지가 방송에 생생하게 녹아들어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걸스플래닛'은 '프로듀스'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한 게 보인다. 투표 역시 유니버스라는 글로벌 투표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것은 전 세계 팬덤을 노린 대목"이라며 "엠넷에서 변화를 꾀한 만큼 시청자들도 눈여겨 보는 것 같다. 이번 기회로 엠넷이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띄지 않을까 싶다"고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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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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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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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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