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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홍콩 배경 콘텐츠 제작 수월해진다...홍콩관광청과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9월27일 13:52

최종수정 : 2021년09월27일 13:52

세계 각국과 전략적 파트너십..."글로벌 시장 입지 넓힐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CJ ENM은 홍콩관광청(HKTB)과 홍콩 배경의 드라마, 버라이어티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상무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미디어 솔루션 본부장 [사진=CJ ENM] 2021.09.27 nanana@newspim.com

이번 협약에 따라 CJ ENM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홍콩에서 콘텐츠 촬영시 홍콩관광청의 협력과 자문 등을 통해 현지 촬영 및 제작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은 홍콩을 배경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콩의 관광지, 상품, 문화 등을 소개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에서 촬영되는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홍콩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 ENM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현재 약 200여개국에 방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상무 CJ ENM 미디어 솔루션 본부장은 "CJ ENM의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 세계적 파급력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팡 유카이(Dr YK Pang)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홍콩관광청은 관광 기구로서는 최초로 CJ EN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게 됐다"며 "유명한 K-드라마와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매력을 전하고자 하며 해외 여행이 재개되었을 때 홍콩이 세계적인 관광지의 지위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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