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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사우디·이집트와 외교장관 회담…인프라 사업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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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비전 2030'과 '그린뉴딜' 연계 강조
'한·이집트 FTA' 협상 위한 MOU 체결 공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인프라 참여 등 양국 간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사우디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2022년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준비 ▲양국 간 현안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2021.9.24 [사진=외교부]

양 장관은 양국이 굳건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고위급 방문을 추진하면서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파이살 장관은 한국이 사우디의 중요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양국 간 기반시설(인프라) 분야 협력이 양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네옴 시티 프로젝트 등 사우디의 인프라 개발에 참여해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실현에 지속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사우디의 탈석유 산업다각화를 위한 '비전 2030'과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이 양측 모두에게 호혜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한-사우디 공동위원회',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등 양국 간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중동 정세 및 역내 평화안보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정 장관은 오는 12월 7~8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에 파이살 장관을 초청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2021.9.24 [사진=외교부]

정 장관은 이어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 개최한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2016년 알시시 대통령 방한 이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이 이어져오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향후에도 정상급 인사를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하고 FTA 협상을 본격 개시하기 위한 전 단계로서 '한-이집트 FTA 타당성 공동연구에 관한 MOU'의 조속한 체결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 장관은 특히 아프리카 시장 거점인 이집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 활동에 대한 이집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한국 기업들이 참여 중인 이집트의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집트가 제3기 ODA 중점협력국(2021-2025)으로 신규 선정되는 등 개발 분야 협력이 실질적으로 진전됐음을 평가하고, 현재 추진 중인 '룩소르-하이댐 철도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장관은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12.7~8, 서울) 및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핵심 플랫폼인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12.9~10, 서울)에 슈크리 장관을 초청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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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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