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4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31명, 익산 9명, 군산 8명, 정읍 4명, 완주 3명, 김제·고창·부안 2명, 남원·순창·진안 1명 등 모두 6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추석연휴를 지내고 업무 복귀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무증상으로 감염된 것을 확인한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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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09.24 lbs0964@newspim.com |
군산시에서 20대 A씨가 대구 주점관련 확진자를 접촉해 동거인·지인 등 5명이 감염됐다.
전주시 20대 1명은 대학 기숙사 입소전 검사에서 무증상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안군 60대 확진자 1명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주시 40대 및 60대 2명, 정읍시 50대 및 60대 2명, 완주군 30대 및 40대 2명 등은 연휴를 지내고 출근전 자발적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견됐다.
완주군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도 고열로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주 20대 1명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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