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 제주에서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석연휴 동안 우려되었던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여부는 이번 주를 지나야 확실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하루 동안 총 403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 한라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긴급 후송되고 있다.2021.09.23 tcnews@newspim.com |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2명은 유증상자다.
이중에서 7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4명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이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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