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에서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4761명으로 늘었다.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 중, 동구 목욕탕 관련,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타지역 접촉, 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이다.
18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8.19 kh10890@newspim.com |
연휴 동안에는 총 173명이 감염됐다. 일자별로는 18일 22명,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 22일 36명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173명 중 120명(69%)은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민과 접촉한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 전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