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부귀 편백숲 주차장 일원에 계획한 생활정원 조성사업이 내년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한국판 뉴딜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생활권 주변, 소읍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 등을 조성해 소읍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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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편백숲 산림욕장[사진=진안군] 2021.09.17 lbs0964@newspim.com |
군은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입구 주차장 일원에 5억원을 들여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