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에서 16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71명 늘어난 수치다.
1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554명)보다 7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89명(79.3%), 비수도권이 336명(20.7%)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605명, 경기 564명, 인천 120명, 부산 56명, 충남 47명, 대구 44명, 경북 33명, 충북 30명, 경남 28명, 강원 25명, 대전 19명, 울산 16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광주 7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7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이달 9~1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96명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764명이다.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