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여수 돌산읍 군내항 앞 해상에서 3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께 여수 돌산읍 군내항 수협위판장 앞 바다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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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07.29 ojg2340@newspim.com |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은 즉시 물에 빠진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소방대원이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는 1시간 만인 오후 10시 12분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주변 CCTV에 A씨가 오후 8시 38분께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긴 것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