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상장 중국 기업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최근 중국 푸젠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25억원 규모의 방역물품 주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푸젠성 난평시 역학통제지휘센터는 남평시연평국국유자산운영유한공사(南平市延平区国有资产运营有限责任公司)에 의뢰해 오가닉티코스메틱에 약 1380만RMB(약 25억원) 규모의 손소독세정제, 소독물티슈(알코올 75%함유) 및 차로수 (알코올 75%함유) 등의 제품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차이정왕(Cai ZhengWang) 오가닉티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이전 코로나 발생 시기에도 당사의 방역용품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라면서 "이번 사태에도 정부의 움직임에 적극 협조해 필요한 방역물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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