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오전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쾌청한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1.09.11 pangbin@newspim.com |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 전남·경남해안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0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태풍의 영향으로 점차 높아지며 서행과 남해상에서 최고 4.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