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종이문서 형태, 분실·훼손 우려
소독증명서, 별도 앱으로 데이터베이스화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ADT캡스는 계열사 '캡스텍'이 종합방역서비스 '캡스클린케어'의 고객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캡스텍은 카카오톡 '캡스클린케어' 채널을 오픈해 고객 상담과 소독증명서 발급 등 고객이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구축했다. 캡스클린케어는 살균 소독과 비래해충 방제를 제공하는 종합방역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방역 서비스를 받은 후 소독증명서를 종이문서 형태로 제공받아 미발급·분실·훼손 등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소독증명서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독증명서는 별도의 앱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 해 필요할 때 마다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ADT캡스] |
카카오톡 채팅으로 접수된 고객 문의에 대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하며 고객의 상황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비스 예약 및 결과확인 ▲고객센터 접수 ▲공지 및 이벤트 확인 등이 가능하다.
캡스텍은 지난해 10월부터 고객·협력사·캡스텍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ICT 인프라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고객 서비스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며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목표다.
박세영 캡스텍 대표는 "캡스텍은 방역 솔루션의 품질 연구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발전시켜 고객 편의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