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금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방에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고 맑은 하늘을 보인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8.25 pangbin@newspim.com |
중부지방, 경북북부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전남, 경남남부,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늦은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내일(11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북, 경북남부, 경남북부는 낮 동안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1일까지 제주도에 30~80mm, 많은 곳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전남, 경남남부는 10~30mm 정도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으로 서울경기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이다.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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